건국대 축구부 김철 감독, 징역 1년4월 선고 _라그나로크 아이템 슬롯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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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북부지법 형사8단독은 프로구단 이적 동의 등의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건국대 축구부 42살 김 철 감독에게 징역 1년4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.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"피고인의 범행수법과 대담성, 금액, 범행 뒤 태도 등을 볼 때 학교 체육이 이 정도로까지 부패했느냐 하는 점에서 놀라움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"며 "학교 체육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피고인을 엄하게 처벌하기로 한다"고 밝혔습니다. 김 감독은 지난 2003년 4월 소속팀 23살 김 모 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할 당시 이적 동의를 해주는 대가로 김 선수의 어머니로부터 5천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까지 선수 3명의 부모로부터 모두 1억2천700여만 원을 가족 명의의 통장으로 받는 등의 혐의로 지난 8월 구속기소됐습니다. 재판부는 이와 함께 S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하면서 낸 체육부 기여금 가운데 1억 천만 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학 52살 장 모 체육부장에 대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. 또 김 감독에게 천만 원을 받고 S선수의 계약금을 높게 책정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축구 구단 스카우터 60살 정 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.